틱순이
  • 이 모든 사태의(박근혜 게이트의) 배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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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1-10 21:36

원글: http://cafe.daum.net/ilovenba/34Xk/297952(I LOVE NBA vsKG님)




(내가 생각하는 제가 생각하는) 이 모든 사태의 배후 인물에 관한 글입니다. 어찌 보면 망상 수준의 글 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GTA 하다 심심해서 적는 글입니다. 저는 베베 꼬여서 그런지 이 일련의 사태를 있는 그대로 못 믿겠습니다. 분명 박근혜 게이트로 누군가 이득을 봐야 하는데 그렇다면 현시점 최대 수혜자는 문재인이나 JTBC입니다. 명왕이? 이 사태를 주도했다? 그럴 리 없다고 철석같이 믿기 때문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고 정리해서 글 남깁니다. 이번 박근혜 게이트의 시작을 크게 두 가지 사건에서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정운호 (도박) 게이트이고, 다른 하나는 JTBC의 태블릿 PC입수입니다. 견찰이 아니 검찰이 수사를 하고 파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 우연히 JTBC 기자가 태블릿 PC를 입수해서 그랬다? 견찰이 수사하다 보니 아다리가 맞아떨어져서 이렇게 됐다? 그걸 믿느니 그냥 박근혜가 자수했다는 게 더 현실성 있어 보입니다. 그럼 JTBC가 우연히 발견한 태블릿 PC가 남아 있는데 우연히 발견했을까요? 아니면 그걸 찾기 위해 다 뒤지고 다녔을까요? 전 후자라고 봅니다.


박근혜 게이트가 없었다는 가정 하에 현재(시점)의 대선 구도를 생각해봅시다. 박근혜는 친박 의원들을 결속시키고(이정현 원내대표 당선) 차기 대권주자를 자신이 세우고 퇴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정치력을 발휘하고 싶어 했습니다. 대권 주자가 없던 친박에게는 이런 친박을 우려해주는 완벽한? 대선 주자 반기문이 있었습니다. 아마 박근혜 게이트가 없었으면 지금쯤 이정현을 중심으로 새누리를 친박으로 결속시키고, UN사무총장을 퇴임한 반기문을 중심으로 한 대세론이 일어났을 겁니다. 그리고 아마? 당선됐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못마땅하게 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김무성? 김어준? 아닙니다. 처음에는 김무성일까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조중동과 친족관계이고, 새누리를 TK(친박)와 PK(비박)로 나누고 비박이 우위를 가져가서 자신이 대선주자로 부상하기 위해 이 사태를 만들었을까란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대선 포기도 그렇고 김무성의 일련의 행동들을 보니 그 정도 머리도 리더십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누구일까? 자신의 존재감을 (관종력) 드러내고 싶어 하며 어느 정도의 머리와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박근혜와 반기문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배후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커스를 박근혜가 아닌 반기문으로 맞춰보니 의외로 답은 쉽게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모든 사태의 배후는 바로 홍석현 중앙일보 사주입니다. ↓ 여기서부터는 기사와 위키를 인용하겠습니다.




1. 홍석현은 누구인가?


홍석현은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일보, JTBC 회장이자 한국기원 총재이다. (중략)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략) 1994년 중앙일보 사장으로 취임해 1999년 회장직에 올랐다. (중략) 세계신문협회 회장, 한국신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아시아 지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신문협회장을 맡았다. 2005년에는 주미 한국대사를 지냈다. 2006년 중앙일보 회장 복귀 후 2011년부터 JTBC 회장을 중임하고 있다. 2005년 2월에 주미 대한민국 대사로 재직하다가 삼성 X파일 사건과 관련된 논란으로 주미대사직을 중도에 사퇴하였다. 그 후 2006년 12월 27일에 중앙일보 회장으로 복귀하였다. (중략) 남북관계에 관해서는 젊은 시절부터 관심과 공부가 깊었으며, 일가견을 낼 수 있을만큼 공부수준이 높다고 한다. (중략) 중앙일보의 남북관계 보도는 이념에 휩쓸리는 일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는데, 의견 일부만 떼놓고 보면 DJ의 주장과 구분이 힘들 정도 (중략) 참여정부시절 주미대사로 활약하며, 해외 정계에도 이름을 날려 내심 정부차원에서 UN대사로 밀려고 했으나 위에 서술한 보광그룹 조세포탈 혐의로 사무총장후보는 반기문이 되었다고 한다. - 이상 위키




2. 그런데 왜 홍석현은 반기문을 싫어하나?


홍석현, 외교대통령을 꿈꾸는가? 2004-11-28 [http://blog.hani.co.kr/blog_lib/contents_view.html?BLOG_ID=polaris&log_no=45]


홍회장이 중앙일보라는 유력한 언론사의 사주에다가 한국최대의 재벌 삼성그룹 오너인 이건희 회장의 처남이라는 화려한 개인적 배경과 맞물려 한층 증복되는 인상입니다. (중략) 그런데 갑자기 홍씨가 주미대사로 내정된 것입니다. 이는 홍씨가 한국의 이른바 주류세력이 그토록 멸시하고 적대시하던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음을 의미합니다. 정치적으로 말하면 노 대통령과 홍씨간에 ‘전략적 제휴’가 성립된 것입니다. (중략) 그러면 홍씨가 과연 대권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을까요. 홍씨를 잘아는 사람들은 평소에 그가 정치에 관심이 높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권을 겨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모르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홍씨는 과거에 지인들에게 자신은 절대로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혔다고 합니다. 우선 부인이 홍씨의 정치입문에 결사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치를 하려면 이혼부터 하고 하라고 으름장을 놓을 만큰 홍씨 부인은 정치입문에 부정적이라는 것이 그를 아는 사람들의 전언입니다.  홍씨는 또 군대를 갔다오지 않는 점과 재벌관련 배경 등이 정치에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면서 정치권 진출 소문을 일축한 적도 있다고 주변인물들은 전합니다. 홍씨의 군대면제 사유는 폐질환이었던 것으로 알져집니다. 이들은 홍씨는 여전히 정계진출을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유엔사무총장이 그의 진심이라고말합니다. (중략)


하지만 최근들어 홍씨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신문업에 흥미를 잃은 듯한 얘기를 자주하곤 했다고 합니다. 신문산업 전반이 사양산업으로 전락해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남은 인생을 신문업에 올인하는 것이 현명한지 의문을 표시하는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홍씨는 신문업이 아닌 다른데서 자신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려고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정치색이 덜한 주미대사나 유엔사무총장자리는 홍씨가 부인을 비롯한 가족과 선택할 수 있는 타협안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실제로 홍씨는 수년전부터 유엔사무총장을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사전준비를 해왔다고 합니다. 지난 가을에 열렸던 세계오픈문화축제 행사도 그 일환이며 미국내 인맥들과도 이 문제를 협의했다고 합니다. 홍씨를 잘아는 인사는 유엔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작업이 이미 상당히 진행돼 실현가능성이 확실시된다는 판단에 따라 주미대사 내정이 발표된 것이라고 전합니다.  (중략) 한편 홍씨는 중앙일보 사주자리가 자신의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고 부친의 후광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 일종의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홍씨는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신문사 사주 이상의 것을 성취하고 싶다는 열망이 매우 강하다고 주변 인물들은 전합니다. 성취의 대상이 아마도 대권과 관련된 것이 아니겠느냐는게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의 전망입니다. 홍씨는 97년 대선때도 고교선배인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사조직을 별도로 꾸려 도왔을 정도로 정권창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습니다. (중략)


+ 홍석현은 국제 정세를 읽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정동영을 통해 참여정부에 줄을 댔고 UN사무총장이 되기 위해 노무현과 딜을 하고 주미대사가 됐습니다. 이후 참여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실드를 쳐줬지만 결국 삼성 비자금 사건으로 코 앞에서 낙마하고 맙니다. 내가 공들여 짜 놓은 이 모든 게 엉뚱한 놈에게 어부지리로 갔으니 환장할 노릇이겠죠. 근데 이 놈이 이제는 대통령까지 노린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작년 성완종 리스트가 터졌을 때 유일하게 한 언론사만이 두바이까지 쫒아가 반기문 조카 반주현을 끝까지 추적 보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JTBC입니다.




3. 홍석현은 박근혜를 어떻게 생각할까?


홍석현 "시진핑·아베 깨어나는데... 박근혜 뭐하나" '새로운 한·중·일 시대와 대한민국의 꿈' 강연... 창조경제·대북정책 정면 비판 15.05.3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3533]


'제3의 개국'을 주장한 홍 회장은 "(중국과 일본은 깨어나는데) 우리 지도자는 뭘 하고 있느냐"고 토로했다.  (중략) 정치권을 향해 "현재 우리가 처한 위기와 기회에 대한 정치 지도자들의 인식은 너무나 안일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서 홍 회장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아베 일본 총리의 성과를 조목조목 짚은 뒤 박 대통령을 향해 "우리의 지도자는 뭘 하고 있느냐"고 되물었다.  (중략) 반면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 정책에 대해선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실리콘밸리는 스탠포드, 버클리, 하버드, MIT 졸업생들이 창고에서 회사를 만들어 키우는 독특한 (창업) 생태계 브랜드가 있다"며 "반면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혁신센터들은 다 재벌이 중심이 돼서 한다, 나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의 대북 정책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저는 20년 전부터 남북문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확신 한다"며 "미국, 중국과도 긴밀히 협의해야겠지만 (중략) 이어서 홍 회장은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얘기하지만 통일은 그렇게 쉽게 오지 않고, 너무 쉽게 와도 좋지 않다"며 "가장 바람직한 건 경제공동체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략) 홍 회장은 지난해에도 박근혜 정부가 대북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 


해당 강연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m9HlOjk6k5M] / 강연 전문[http://news.joins.com/article/17906445]

 

+ 지금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인 2015년 5월... 아직 임기가 절반이나 남은 대통령을 재벌이 깐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조중동의 중인데 지금은 갓TBC로 불리고 있습니다.




결론은 문재인이 당선되면 홍석현이 JTBC의 후광을 업고 정치 전면에 다시 한번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리나 외교부 장관 또는 통일부 장관 조금 더 오버하면 차 후 대선을 노릴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1949년 생으로 늙긴 했지만 김기춘도 있었고, 반기문과는 5년 차이라 딱히 나이로 문제 될 건 없어 보입니다. 사실 이 모든 망상은 심신이 괴로워 원음방송 듣다가 원불교를 찾아보고 원불교를 찾다 홍라희를 찾아보고 홍라희를 찾다 홍석현을 찾아보고 그러다 주미대사를 보고 그걸 보니 반기문이 떠올라 작성한 글입니다. 음...









세줄 요약


홍석현은 UN사무총장 자리 노렸음

근데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반기문한테 넘어감

박근혜가 반기문 후계자로 삼으려 함. 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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